봉준호 감독, '베테랑2' 강력 추천 "망치 같은 영화, 류승완의 액션 역작"

강내리 2024. 9. 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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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영화 '베테랑2'를 극찬했다.

봉 감독은 "망치같은 영화. 주인공의 통증이 내 뼛속까지 뻐근하게 울려옵니다"라며 "류승완의 액션 역작"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김성수 감독은 "액션영화의 신 류승완 감독이 액션의 끝장을 보여준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불꽃 액션에 경배를 올린다"라고, 임필성 감독은 "3편을 벌써 기다리게 된다", 나홍진 감독은 "시원합니다"라고 친필 추천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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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영화 '베테랑2'를 극찬했다.

지난 10일 언론시사회와 관객시사회를 연 영화 '베테랑2'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베테랑2'는 개봉 전부터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오늘(11일) 배급사가 공개한 영화감독들의 관람평 사이에서 봉준호 감독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봉 감독은 "망치같은 영화. 주인공의 통증이 내 뼛속까지 뻐근하게 울려옵니다"라며 "류승완의 액션 역작"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김성수 감독은 "액션영화의 신 류승완 감독이 액션의 끝장을 보여준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불꽃 액션에 경배를 올린다"라고, 임필성 감독은 "3편을 벌써 기다리게 된다", 나홍진 감독은 "시원합니다"라고 친필 추천사를 남겼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하며 오는 13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 CJ ENM]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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