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모빌리티산업 해외 진출·산업 확대 발판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영호 도 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이모빌리티 산업 확대 및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국가사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확대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공모 선정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40억 원 등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 제조원가 절감 및 시생산 지원센터의 장비(8종)를 활용한 부품 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172억 원이다.
충돌시험규정 강화에 대비한 충돌시험장 확장 및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해 호남권 유일 충돌안전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현대자동차·KGM 등 완성차 기업의 충돌시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연간 약 10억 원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충돌안전 및 전자파 적합성 시험인증센터와 부품생산 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핵심 인프라와 이모빌리티 기업을 집적화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타깃으로 현지 조립공장 설립 및 공적개발원조(OD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사업 유치 등 전기이륜차의 동남아 수출 기반 확대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시군별 특화된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호남권 미래차 충돌안전 클러스터와 전자파 인증 클러스터 조성, 미래차 테크노링 구축 등 미래차로의 전환도 준비하고 있다.
소영호 도 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이모빌리티 산업 확대 및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국가사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