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경산시 주요 SOC 사업, 국비 반영 최선"

국회서 국민의힘·경북도 정책협의회

11일 오전 국회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에서 조지연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에서 2025년도 경산시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과 추진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7월 경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에서 건의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통합신공항 순환광역 철도 ▲동대구~경산~창원 고속철도 ▲동대구~경산~포항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 광역 철도망 연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방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방도 919호선 압량~진량 간 도로 확·포장공사 ▲지방도 925호선 상대~하대 간 도로 확·포장공사 ▲경산 진량~영천 대창 간 도로개량공사 등에 대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주 APEC 정상회의때 대표적 민속 축제인 ‘경산 자인 단오제’가 홍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지연 의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 발전을 이끌 현안과 SOC 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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