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연내 전철 보수장비차량에 '열차 내비게이션' 도입

박철현 78h@mbc.co.kr 2024. 9.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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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지난달 있었던 구로역 사망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작업자들이 열차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열차 내비게이션'을 보수장비 차량에 확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전용기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전철 보수장비 열차운전안내시스템 도입계획'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열차운전안내시스템 지코비(GKOVI)가 탑재된 태블릿 86대를 도입해 장비 차량 운전원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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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코레일이 지난달 있었던 구로역 사망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작업자들이 열차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열차 내비게이션'을 보수장비 차량에 확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전용기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전철 보수장비 열차운전안내시스템 도입계획'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열차운전안내시스템 지코비(GKOVI)가 탑재된 태블릿 86대를 도입해 장비 차량 운전원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코비는 운행 중인 열차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열차 운전 보조 장치로, 그동안 일반 열차 운전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고 전철 보수 장비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018년부터 일반 열차에 지코비를 도입했으며, 현재 이 시스템을 탑재한 장비 1천876대가 운영 중입니다.

GKOVI 탑재 전철 보수장비 차량 운전실 모습 [전용기 의원실 제공]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579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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