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서 오토바이 운전자 차선 변경하던 승용차와 추돌 사망

박민석 기자 2024. 9.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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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9시 11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중부시장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에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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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운전 50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 입건
경찰, 블랙박스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 News1 DB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 10일 오후 9시 11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중부시장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에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진해 중앙시장에서 경화시장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1차선에서 직진 중이던 오토바이가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조사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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