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카카오페이證서 토론해볼까

‘미국 대선 토론방’ 신규 개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신규 개설했다고 11일 알렸다. 기존 종목 토론방과 달리 특정 ‘주제’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주식’ 탭에서 ‘발견→ 미국대선’ 메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 대선 TV토론회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해당 토론방에선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외신기사를 바탕으로 추린 각 후보별 관련 섹터와 종목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종목들은 토론방에서 직접 매매가 가능하다.

다만 토론방은 미국 대선 종료 후인 11월 8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후 다른 주제로 새로운 토론방이 열릴 여지도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종목 중심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 관련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모멘텀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 이슈 접근성을 높이는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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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