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시선 끄는 원더케이의 新콘텐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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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케이(1theK)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케이가 전세계 3400만 K팝 팬덤과 아티스트를 연결하고 소통을 돕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팬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제작하며 한층 풍성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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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원더케이(1theK)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원더케이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콘텐츠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무대가 아닌 익숙한 일상 공간에서 편안한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한 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콘텐츠들이 K팝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대표적으론 '댄스 소사이어티' '온더스팟(On the Spot)' '추고감' 등이 있다. 최근 론칭한 이들 콘텐츠 모두, 학교 교실이나 체육관, 혹은 도심 한복판 등 주변 일상 속 공간을 무대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그간 보여줬던 무대 위 화려한 의상이 아닌, 교복이나 스포츠 유니폼 등을 입은 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첫 공개된 '댄스 소사이어티'는 K팝 아티스트들이 댄스 동아리 멤버로 변신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 콘텐츠다.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첫 타자로 출연해 신곡 '웨이비(Wavy)'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예린은 마치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교복을 입고 백팩을 맨 채, 교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춤을 추거나 친구들과 서로의 퍼포먼스를 캠코더로 기록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온더스팟'은 음악과 잘 어울리는 일상 속 장소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콘텐츠로, 무대보다 한층 힘을 뺀, 캐주얼한 분위기의 댄스를 원하는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첫 회에는 트리플에스(tripleS)가 24인조 완전체로 출연, 어두운 밤 도심에서 마치 댄스 크루처럼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동선과 포즈, 표정 하나하나까지 완벽히 짜여진 평소의 무대와 달리, 서로를 마주 보면서 미소 짓고, 손을 흔들며 호응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을 마음껏 드러냈다. '온더스팟'은 첫 회부터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를 무대로 한 또 다른 콘텐츠인 '추고감'은 아티스트가 몰래 한 학교를 방문해 해당 학교의 교복을 입은 채 교실과 체육관 등에서 선보이는 댄스 퍼포먼스를 담은 콘텐츠.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이 배경이지만, 카메라가 아티스트들 사이를 빠르게 오가며 다수 멤버들의 댄스를 한층 다이내믹하게 담아내 퍼포먼스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케이가 전세계 3400만 K팝 팬덤과 아티스트를 연결하고 소통을 돕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팬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제작하며 한층 풍성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원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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