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협업 ‘상생마켓’ 개최

안승순 2024. 9. 11.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메타버스·AI 등 미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의 대·중견 파트너 기업의 교류 행사인 '상생마켓'을 10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콘진 지원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콘텐츠 및 비콘텐츠 분야 대·중견 파트너 기업 10개 사가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상생마켓’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콘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메타버스·AI 등 미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의 대·중견 파트너 기업의 교류 행사인 ‘상생마켓’을 10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

‘상생마켓’은 경콘진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하나로, 중소 콘텐츠 사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대·중견 기업이 중소기업으로부터 특정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그들과 내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경영 전략이다.

행사에는 경콘진 지원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콘텐츠 및 비콘텐츠 분야 대·중견 파트너 기업 10개 사가 참석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다날투자파트너스(문화/콘텐츠), ▲롯데월드(관광/엔터), ▲메조미디어(광고/마케팅), ▲트레저헌터(방송/영상), ▲EBS(교육/유아)가, 비콘텐츠 분야에서는 ▲강원랜드(스포츠), ▲(전시/행사), ▲LG사이언스파크(바이오/헬스케어)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스타트업은 43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보유한 기술을 각 분야의 파트너사에 소개하며 사업 제휴 가능성을 모색했고, 기업 간 1:1 미팅은 98건 진행되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교류하고 투자 받을 수 있도록 기업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며, “행사 이후에도 기업들의 추가 수요를 파악해 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