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초등학교 교사 265명 뽑는다…전년 대비 155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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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총 3명을 뽑는다.
국립학교 교사 선발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학교에 통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6개 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 받았으며 초등학교 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0명 등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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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전년 110명보다 155명 더 선발해 265명
전년 0명 공립 유치원 교사, 2025학년도 15명 선발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공립과 사립 학교를 모두 합쳐 총 360명의 교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15명, 초등학교 265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특수학교-초등 54명 등 345명의 교사가 선발된다.
특히 공립 초등학교 교사는 작년 110명에 비해 155명이 늘어난 265명을 뽑는다. 이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교사 전직 예정 인원을 포함한 규모다.
시교육청은 기존 교사 중에서 임기제 연구사를 선발해 2025학년도부터 '늘봄지원실장'으로 배치, 늘봄교실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 명도 뽑지 않았던 공립 유치원 교사는 2025학년도 개원 예정 유치원과 정년퇴직자 등을 반영해 이번에는 15명을 선발한다.
국립학교 교사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총 3명을 뽑는다. 국립학교 교사 선발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학교에 통보된다.
사립학교 교사는 총 15명을 뽑는다. 서울시교육청은 6개 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 받았으며 초등학교 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0명 등을 선발한다.
사립학교의 경우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한다. 제2·3차 시험(수업실연, 면접 등)은 학교법인(기관)별로 시행한 뒤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 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되는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불편사항 및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02-1396)로 문의하면 된다.
제1차 시험은 올해 11월9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8일부터 9일까지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12월11일,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5일에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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