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그라운드 상태 좋아, 홈에서도 개선되기를” ‘쏘니’도 언급한 상암 잔디, 정말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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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상태가 너무 좋았다. 이런 부분이 홈 경기에서도 개선되기를 바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오만의)그라운드 상태가 너무 좋았다. 선수들도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 이런 부분이 홈 경기에서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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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상태가 너무 좋았다. 이런 부분이 홈 경기에서도 개선되기를 바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오만의 기세에 잠시 눌리기는 했지만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됐다. 21년 전 이곳에서 당한 ‘오만 쇼크’를 다시 볼 일은 없었다.
손흥민은 황희찬의 선제 중거리 골을 돕는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주민규의 위치를 파악, 정확한 패스로 쐐기골까지 도왔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결승골이자 추가골이었던 중거리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뒤 오만 수비진, 그리고 경기 내내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친 이브라힘 알무카이니 골키퍼마저 뚫는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당연히 경기 수훈 선수로 나섰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그는 뼈있는 한마디를 남겼고 이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었다.
손흥민은 “(오만의)그라운드 상태가 너무 좋았다. 선수들도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 이런 부분이 홈 경기에서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이와 같은 말을 한 건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 때문이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졸전 끝 0-0 무승부 마무리했다.
이는 대한민국은 물론 상대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월드컵 예선이라는 큰 무대를 진행할 최소한의 자격조차 없었다.
손흥민은 이미 팔레스타인전 이후 상암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다. 그는 “홈에서 하는 경기도 쉽지 않은 만큼 원정은 더 어려울 것이다. 딱 한 가지 좋은 점도 있다. 그라운드 컨디션은 원정 경기가 더 좋다. 한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대표팀엔 기술이 좋은 선수가 많다. 볼 컨트롤, 드리블 등에 어려움을 느끼면 팬들의 눈에도 우리가 좋은 경기, 빠른 템포의 경기를 못하는 게 아쉬우실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4번의 홈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다만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4번의 홈 경기를 정상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라운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경기력도 기대하기 힘들다.
대한민국의 다음 홈 경기는 10월 15일 이라크전이다. 이때까지는 문제 해결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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