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 추진…국내 첫 임상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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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는 'B형 간염 백신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사 쿼드메디슨 및 쿼드메디슨으로부터 임상대행을 의뢰받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최근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LSK 글로벌 PS RA(인허가)부서 이재형 상무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연구는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IND 승인 사례가 소수"라며 "국내의 경우 백신으로는 임상시험 승인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개발에 대한 더욱 명확한 논리와 근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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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는 'B형 간염 백신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사 쿼드메디슨 및 쿼드메디슨으로부터 임상대행을 의뢰받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최근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계획 승인은 예방접종용 마이크로니들 패치로는 국내 최초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쿼드메디슨이 개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임상을 진행하는 'QMV-24KRP'는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중 약물이 니들에 코팅된 타입이다.
통증 없이 투약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콜드체인 보급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에서도 B형 간염 백신 접종율을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LSK 글로벌 PS RA(인허가)부서 이재형 상무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연구는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IND 승인 사례가 소수"라며 "국내의 경우 백신으로는 임상시험 승인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개발에 대한 더욱 명확한 논리와 근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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