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성묘시즌 임도 개방…21개 시·군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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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林道)를 오는 22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 예방 등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해 설치한 임내 도로로, 올 추석에 임시개방되는 임도는 21개 시·군이 3096㎞에 이른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했다"며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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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林道)를 오는 22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 예방 등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해 설치한 임내 도로로, 올 추석에 임시개방되는 임도는 21개 시·군이 3096㎞에 이른다. 각 지자체는 그동안 산불예방과 안전을 위해 임도를 통제해왔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통행에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기로 해다.
전남도는 임도 개방에 앞서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시속 20~30㎞ 이내로 설계돼 있고, 급경사·좁은폭·급커브 등 위험한 구간이 있는 만큼 이용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불 예방과 임산물 무단채취,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했다"며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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