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폐지 학교 행정업무 지원 매뉴얼 제작·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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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을 제작,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 학교 육성으로 폐지학교가 생겨나면서 해당 학교의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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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을 제작,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 학교 육성으로 폐지학교가 생겨나면서 해당 학교의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뉴얼은 ▲학교 폐지 업무 추진계획 수립 ▲기록물·폐기 공인 이관 ▲학교 회계 관리 ▲물품·재산 및 시설물 관리 ▲각종 해지 및 신고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 제작 TF'를 운영,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 폐지가 결정된 이후부터 추진 시기별 업무 내용을 작성 예시와 서식 위주로 수록해 업무 당자가 매뉴얼을 참고해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창조나래 2회의실에서 내년 2월 말 폐지 예정 학교 행정실장 및 업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연다. 대상 학교는 군산 개야도초·신시도초·금암초·마룡초, 김제 심창초, 고창 선동초, 임실 신덕초·운암중 등 8개교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2023년 이후 학교통합 추진으로 폐지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이 없어 업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이 폐지학교 업무 추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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