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고 영향 수출주 매도…닛케이지수 0.35%↓

박준호 기자 2024. 9.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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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미일의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 매수·달러 매도가 활발해져 1달러당 142엔대 전반에 엔화 가치가 상승하자 도요타 등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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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9.11.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9.1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9.26포인트(0.35%) 떨어진 3만6029.90으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미일의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 매수·달러 매도가 활발해져 1달러당 142엔대 전반에 엔화 가치가 상승하자 도요타 등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닛케이 지수의 하락폭은 장중 한때 200포인트를 넘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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