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신설…글로벌 연수 등 신입생 특전 마련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이미지 자료./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가 엔데믹 이후 늘어난 산업수요와 수험생 니즈를 반영해 2025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전문인력인 객실 승무원을 양성한다. 전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객실서비스 실습 교육 및 외국어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특히 신입생 특전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전공직무연수 전액 지원 △ESG 글로벌 해외봉사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중심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JAL항공, PEACH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 단기 프로그램 참여 전액 지원 △(주)티웨이항공 크루클래스 참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티웨이항공, GSA for All Nippon Airways(ANA) 등 항공사와 항공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최신식 항공기 기내 서비스 시설 및 시스템 도입 △대한항공, 아시아나 사무장 경력 및 채용 면접관 경력의 전문 교수진 △유한글로벌장학금·유한희망장학금·유한사랑장학금 등 유한대만의 특별한 장학금 등이 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7일 모의면접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전과도 같은 면접 경험을 제공하고 입학상담 멘토링도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학과는 2년제로 입학정원 55명이며 수시1차 49명, 수시2차에 5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에서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하고 전공·인성·의사소통 3가지 분야에 대해 구술 평가한다. 면접예상질문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며 수시 2차와 정시에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