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양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 GTX-A 영향
우지수 2024. 9. 11. 09:50
성남역 인근 단지 1위, 이어 동탄·파주 등

[더팩트|우지수 기자] 올해 경기권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 기준 상위 10곳 가운데 7곳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호재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경기도에서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단지 중 GTX-A노선 개통 영향을 받은 곳은 7개 단지였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은 지난 7월 청약을 진행한 '성남 금토지구 A-3블록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본청약)'다. GTX 성남역 이용이 가능한 단지로 26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2만8869명이 몰려 평균 1110.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C18BL)'이 평균 경쟁률 626.99대 1을 기록했다. 이 외 파주시, 성남시 등에서 분양한 단지 성적이 양호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경기 지역 분양시장은 GTX-A노선 개통 효과가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고양 일산, 서울 연신내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 노선이다. 지난 3월 서울 강남 수서~화성 동탄 구간 개통이 진행됐다.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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