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언제 버리죠?
서울시는 올해 추석 연휴인 오는 14~18일 각 자치구 및 지역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변경되므로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인 11~13일에는 생활쓰레기를 평소처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 기간에 자치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과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평소와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진다.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의 반입 일정이 바뀌고 환경공무관의 휴무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한 자치구 내에 동별로도 생활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6일에는 서울 전 자치구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18일에는 모든 자치구에서 가능하다. 다만 중랑구, 강서구, 구로구는 평소 일·화·목요일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지역은 15일, 월·수·금요일 배출 지역은 18일에 배출하게 했다. 14, 15, 17일은 지역별로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쓰레기 배출 전 확인이 필요하다.
연휴 기간 청소 관련 민원은 각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는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하며, 청소 순찰기동반 1301명이 청소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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