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맞춤형 패키지로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이재현 2024. 9.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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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 중소 수출·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엄병국 기업일자리과장은 "세계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한국무역협회(KITA)의 전망인 만큼 이번에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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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디자인·브랜드·홍보물 등 해당 기업 원하는 대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시청사 [촬영 이재현]

지역 내 중소 수출·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수출 관련 컨설팅, 디자인, 브랜드, 홍보물, 역량 강화교육, 해외 전시, 해외규격 인증, 해외 물류 등을 지원한다.

바우처와 같이 정액을 지급하는 지원사업과는 달리 신청기업들이 자유롭게 필요한 항목에 따라 지원금 한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다.

강원수출기업서포트 홈페이지(tradesupport.gwd.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한다.

엄병국 기업일자리과장은 "세계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한국무역협회(KITA)의 전망인 만큼 이번에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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