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CEO 교체한 파파이스코리아…박종민 대표 체제 전환

주동일 기자 2024. 9.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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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넌럭셔리어스컴퍼니는 지난 8월 박종민 대표(1976년생)가 새롭게 부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대표는 파파이스 코리아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운영 및 브랜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운영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 글로벌)에서 직접 파견한 첫 CEO다.

박 대표는 "구체적인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파파이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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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I 글로벌' 본사서 직접 파견한 첫 CEO
파파이스 BI. (사진=파파이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파파이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넌럭셔리어스컴퍼니는 지난 8월 박종민 대표(1976년생)가 새롭게 부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대표는 파파이스 코리아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운영 및 브랜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운영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 글로벌)에서 직접 파견한 첫 CEO다.

2008년부터 12년간 도미노피자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역임한 박 대표는 이후 RBI 그룹에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오퍼레이션을 총괄하면서 30여개국에서 4개 브랜드를 스케일업 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아시아·태평양 총괄로 재직할 당시 입사 초기 800여개였던 매장을 퇴임 시점까지 4000여개로 5배 이상 확장시키기도 했다.

박 대표는 "구체적인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파파이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매장 인테리어 변경과 재정비는 물론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넌럭셔리어스컴퍼니엔 박 대표와 함께 최용준 사내이사(1964년생) 등이 등기임원으로 합류했다.

이 외에 김호운 사내이사(1963년생), 황성수 감사(1961년생) 등이 등기임원으로 참여 중이다.

한편 올해 3월 취임했던 양찬근 전 대표이사(1957년생) 는 지난달 16일 사임하며 5개월 만에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앞서 넌럭셔리어스컴퍼니 대표이사직엔 박성진(1973년생) 전 대표이사, 미국 국적인 강두진(Kang Stanley Doojin) 전 대표이사 등이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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