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감독급 스태프, 작가 목 졸라…항의한 작가 전원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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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방송작가가 감독급 스태프에게 목을 졸린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한빛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부산에서 진행한 미술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에 감독급 A 스태프가 B 작가의 목을 졸랐다.
A 스태프가 메인 작가에게 소리를 지르며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자, B 작가가 제지한 것.
이에 A 스태프가 B 작가의 목을 손으로 조르며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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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방송작가가 감독급 스태프에게 목을 졸린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한빛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부산에서 진행한 미술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에 감독급 A 스태프가 B 작가의 목을 졸랐다.
A 스태프가 메인 작가에게 소리를 지르며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자, B 작가가 제지한 것. 이에 A 스태프가 B 작가의 목을 손으로 조르며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가진 6명은 제작사에 A 스태프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으나, 제작사는 7월 작가진 6명에 대해 계약 해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가들은 일한 임금조차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빛센터와 방송작가유니온은 11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와 관련한 고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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