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브라질 커피 CEO ♥엄보람과 결혼 생각? “롱디 부부 괜찮아” (사생활)[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9.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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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브라질에 거주하는 썸남 엄보람과 '롱디 커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경은 메기남이자 한국계 브라질 교포 엄보람과 데이트에 나섰다.

엄보람이 브라질에 거주하는 만큼 관계가 발전하더라도 이수경은 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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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수경이 브라질에 거주하는 썸남 엄보람과 '롱디 커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9월 10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남들과 한층 가까워진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경은 메기남이자 한국계 브라질 교포 엄보람과 데이트에 나섰다. 엄보람은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로, 브라질에서 커피 수출 회사와 카페·로스터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특히 커피 농장은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인 600㏊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엄보람은 이수경이 커피 농장에 대해 궁금해하자 "사실 농사짓고 커피 생산하는 거다. 새로운 기술이나 발효 기술은 제가 같이 봐주고, 커피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아버지와 함께 커피 품질 관리를 하는데 커피 생산하고 볶아서 샘플들 다 맛보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엄보람이 브라질에 거주하는 만큼 관계가 발전하더라도 이수경은 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을 터. 이수경은 "보람 씨가 결혼했는데 한국에 사는 여자라면 이 친구를 데리고 브라질로 데려갈 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 부담은 못 줄 것 같다"고 밝힌 엄보람은 "차라리 제가 한국을 가든지 왔다갔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경은 "롱디 부부"라면서 "여자친구가 떨어져 있는데 갑자기 기댈 데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궁금증을 쏟아냈다. 엄보람은 "바로 찾아갈 거다. 그 정도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30시간이 넘게 걸리는 비행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엄보람의 모습에 이수경은 "사람 취향이지만 여자들은 그런 대답 좋아한다. 보통은 나를 따라 외국으로 와야지 하는데 다른 대답이어서 놀랐다"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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