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한국·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 개최···경제협력 심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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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폴란드가 6차 경제공동위원회를 열어 잠수함 사업 등 방산협력을 비롯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를 열어 방위산업 등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교역·투자 △에너지 △방위산업 △고속철도 등 인프라 △농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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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폴란드가 6차 경제공동위원회를 열어 잠수함 사업 등 방산협력을 비롯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를 열어 방위산업 등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교역·투자 △에너지 △방위산업 △고속철도 등 인프라 △농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회의에서 양국이 배터리 및 방산 협력을 심화하고 에너지·인프라·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김 조정관은 폴란드와 한국 업체 사이에 추진되는 K2 전차 이행계약의 신속한 체결을 요청했으며, 잠수함 사업 등 추가적 방산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야체크 톰차크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은 앞으로도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고위급 교류가 지속해서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수소경제, 과학기술 등 첨단 분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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