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협력 모색"...오늘 서울안보대화 개막

조용성 2024. 9.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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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주최하는 연례 고위급 다자회의체인 서울안보대화가 오늘(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출범 13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안보대화는 8개 국가 장관급 인사와 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위원장 등 67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9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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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주최하는 연례 고위급 다자회의체인 서울안보대화가 오늘(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출범 13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안보대화는 8개 국가 장관급 인사와 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위원장 등 67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9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역내 전쟁억제와 규칙기반 질서 수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실현, 상호연결된 세계에서의 복합안보위기 대응, 4개의 본회의에서는 국방혁신의 도전과 미래 등이 논의됩니다.

특히 올해는 본회의 세션별로 참가국 장·차관급 인사들이 직접 의견을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국방부는 많은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방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신뢰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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