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서 배터리 폭발…2명 병원 이송

박상혁 기자 2024. 9. 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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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이동식 배터리가 폭발해 발생한 화재를 소방이 진화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9시25분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E6 동에서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차량 32대와 인원 9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수사당국은 이동식 배터리에서 폭발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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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9시25분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E6 동에서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사진=뉴시스(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이동식 배터리가 폭발해 발생한 화재를 소방이 진화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9시25분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E6 동에서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차량 32대와 인원 9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은 22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연구원 3명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미이송했다. 연구실 일부는 불에 탔다.

수사당국은 이동식 배터리에서 폭발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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