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주식엔 날개가 없다”…삼성전자, 연일 신저가 찍어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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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51%) 하락한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8만8800원까지 오르며 9만전자 돌파 기대감이 커졌다.
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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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51%) 하락한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48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삼성전자는 8만8800원까지 오르며 9만전자 돌파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자 주가가 하락 중이다.
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KB증권(13만원→9만5000원) △한국투자증권(12만원→9만6000원) △현대차증권(11만원→10만4000원) 등에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79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3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를 각각 5%, 23% 하회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DDR5, HBM으로의 D램 수요는 견조한 반면 모바일 수요는 약해지고 있다”며 “낸드플래시는 기업향 SSD를 제외하면 PC SSD와 모바일 UFS 모두 고객사 재고 수준이 높아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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