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SSD 신제품 개발…AI 데이터센터 공략 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개발에 성공하면서 인공지능(AI) 메모리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N-S Committee 담당)은 "이번 제품은 최고 성능을 입증한 당사 238단 4D 낸드를 기반으로 개발해 원가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고객 인증과 양산을 순조롭게 진행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보 보안 기능도 강화…내년 2분기 양산 목표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개발에 성공하면서 인공지능(AI) 메모리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하이닉스는 ‘PEB110 E1.S’(PEB110)’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자사 데이터센터용 SSD 최초로 이번 제품에 정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SPDM(Security Protocols and Data Model) 기술도 적용했다. 서버 시스템 보호에 특화한 핵심 보안 솔루션으로 서버의 안전한 인증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에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신제품이 고객의 정보 보안 요구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
SK하이닉스는 PCIe 5세대 PS1010을 개발해 양산 중이다. 이번 신제품도 개발해 SSD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신제품은 데이터센터 고객사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증을 마치는 대로 내년 2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N-S Committee 담당)은 “이번 제품은 최고 성능을 입증한 당사 238단 4D 낸드를 기반으로 개발해 원가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고객 인증과 양산을 순조롭게 진행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두번 접는 화웨이 폰, 넓고 얇은데…선뜻 손 안가는 이유
- 해리스 '미끼' 덥석 문 트럼프…"전반적으로 낚였다"
-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황의조 형수, 징역 3년 확정
- '선수생명 위기' 손준호 "中공안이 가족사진 보이며 협박해"
- 버린 얼음 음료 주워다 '생선가게' 재활용...서문시장 충격 [영상]
- 6살 딸 앞에서 살해된 엄마…범인은 “내가 죽도록 싫어?” [그해 오늘]
- “양식장 우럭 90% 떼죽음…차라리 단체폐업 시켜달라”
- 女미용사에 "술 마시자"던 손님 돌변…"나 오늘 감옥간다" 난동
- 홍명보호, 전술은 안 보였고 손흥민·이강인 개인 기량만 보였다
- 日온천 이용한 여성 1000여명 ‘날벼락’…카메라 박힌 바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