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올릴 문어 최상품 kg에 7만 5000원…시민들 '화들짝'

최창호 기자 2024. 9. 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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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추석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구입하게 나온 시민들이 훌쩍 오른 문어 가격에 깜짝 놀랐다.

상인은 "차례상에 주로 사용하는 문어의 경우 3~5kg 정도의 물건(문어)이 가장 좋고 가격 또한 그만큼 비싸다"고 했다.

차례상 준비를 위해 문어 골목을 찾은 60대 시민은 "지난해보다 만 원 이상 오르는 것 같다. 문어를 빼고 상을 차릴 수도 없는데 가격을 듣고 나니 지갑 열기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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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경북 포항시 죽도어시장에서 시민이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흥정하고 있다. 이날 상인들에 따르면 "차례상에 올릴 최상품은 kg에 7만 5000선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9.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추석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구입하게 나온 시민들이 훌쩍 오른 문어 가격에 깜짝 놀랐다.

이날 차례상에 올릴 최상품은 kg에 7만 5000원 선, 상품은 7만 원을 줘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인은 "차례상에 주로 사용하는 문어의 경우 3~5kg 정도의 물건(문어)이 가장 좋고 가격 또한 그만큼 비싸다"고 했다.

차례상 준비를 위해 문어 골목을 찾은 60대 시민은 "지난해보다 만 원 이상 오르는 것 같다. 문어를 빼고 상을 차릴 수도 없는데 가격을 듣고 나니 지갑 열기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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