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진약품, 中 수출 계약에 1년 내 최고가

권오은 기자 2024. 9. 11.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진약품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 원료의약품회사와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영진약품은 이날 개장 전 중국 중산벨링과 세파계 3세대 항생제인 세프카펜 세립 완제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국내에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제조하여 공급하고, 중산벨링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내 마케팅, 유통, 판매를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진약품 CI.

영진약품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 원료의약품회사와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영진약품 주식은 11일 오전 9시 1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2565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14%(315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2790원까지 뛰면서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찍었다.

영진약품은 이날 개장 전 중국 중산벨링과 세파계 3세대 항생제인 세프카펜 세립 완제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국내에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제조하여 공급하고, 중산벨링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내 마케팅, 유통, 판매를 맡는다.

계약은 세프카펜 세립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 품목 허가를 받은 뒤부터 10년간이다. 영진약품은 지난 6월 NMPA에 세프카펜 세립의 품목허가 신청을 했고, 승인까지 2년가량 걸릴 전망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