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OTT 등 성장에도 올림픽은 TV 생중계 시청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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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2024 파리올림픽은 TV생중계로 본 시청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파리올림픽 시청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7%가 TV를 통해 파리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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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2024 파리올림픽은 TV생중계로 본 시청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파리올림픽 시청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7%가 TV를 통해 파리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2.3%가 '관심 있는 올림픽 종목 경기를 볼 때는 광고가 나와도 채널을 돌리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해 경기 시청 중 노출되는 광고가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47.4%는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관련 주제를 다룬 광고에 더 관심이 간다'고 응답해 경기 중계 시 노출되는 광고의 경우, 올림픽과 관련성이 높거나 출전 선수를 모델로 활용한다면 더 큰 광고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코바코는 설명했다.
파리올림픽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종목은 양궁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신유빈의 탁구(51.6%), 오상욱의 펜싱(44.9%), 안세영의 배드민턴(37.9%), 김예지의 사격(36.1%)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14~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파리올림픽 기간인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신뢰도는 95%수준 ±2.2%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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