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초생활 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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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부담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1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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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올해 9월은 급여 지급일 직후 추석 연휴로 이어져 소비지출 증가로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부담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1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의 가구에 지급된다.
1인 가구 기준 최대 71만3000원, 4인 가구 기준 최대 183만4000원 등으로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구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는 8월 말 현재 총 11만8000여 가구다. 이 중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8만4000여 가구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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