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생각하는 AI' 스트로베리 2주 내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픈AI가 추론 능력을 강화한 인공지능(AI) 모델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2주 내에 공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트로베리는 질문에 즉각 응답하는 대신 깊이 있는 추론을 거쳐 답변하는 '생각하는 AI'라고 한다.
10일(현지 시간) 미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스트로베리를 향후 2주 내 챗GPT 서비스 일부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챗GPT의 일부지만 독립형 제품으로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픈AI가 추론 능력을 강화한 인공지능(AI) 모델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2주 내에 공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트로베리는 질문에 즉각 응답하는 대신 깊이 있는 추론을 거쳐 답변하는 ‘생각하는 AI’라고 한다.
10일(현지 시간) 미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스트로베리를 향후 2주 내 챗GPT 서비스 일부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챗GPT의 일부지만 독립형 제품으로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트로베리는 GPT-5와는 별개 모델로 알려져 있다. 개발 사실 자체는 지난 7월부터 소문이 흘러 나왔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딸기 사진을 올리며 스트로베리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델명과 ‘추론 성능 강화’ 외에 구체적인 개선점에 대해서는 확인된 게 없다.
테크계는 스트로베리가 이미 학습한 답변만 내놓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인터넷을 탐색해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응답 전 10~20초간 생각을 거친 후 더 깊이 있는 답변을 내놓는 식이 될 전망이다. 기존 생성형 AI가 버거워하는 수학 문제 해결 능력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또 초기 버전은 사진과 영상 등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 beheren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후 45일 강아지 택배로 보내드려요”…쿠팡에 뜬 반려견 해외배송 판매 글
- '삼성, 애플 떨고 있니'…세계 최초 '두 번' 접는 트리플폴드폰, 선 주문만 무려
- ‘연수입30억’ 과즙세연…방시혁과 포착 때 입은 ‘이 옷’ 단돈 9500원?
- '유리 조각으로 위협'…안세하, 학폭 의혹에 소속사 '사실무근'
- '3000만원 주고 순위 높여'…영탁 前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 '두피 화상에 고름까지 차'…'나는 솔로', 땡볕 촬영 속 출연자 학대 논란
- '2살 연상 두산家 박상효와 열애설' 이강인, 어깨 감싸 안고 '파리 데이트' 전격 포착
- '역시 싼 게 비지떡'…테무서 산 빵 조명에 '개미' 수백 마리 '우글우글'
- 가을야구 코앞인데…황재균, '새벽 술자리' 목격담→'품위 손상' 민원 제기
-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선교사로 참회했는데…사기범 도피 지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