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땡큐 테슬라”… 에코프로·비엠 형제, 7거래일 만에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1.41%) 상승한 1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해왔다.
최근 증권가는 에코프로비엠 등에 대해 업황 부진과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을 이유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52%)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1.41%) 상승한 1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58%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뱅크가 테슬라를 다시 분석 대상에 포함하면서 ‘최고 종목’으로 꼽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도이치뱅크는 테슬라가 단순한 전기차 업체가 아닌 에너지, 로봇, 자율주행 등 여러 산업을 재편하는 신기술 플랫폼 역할을 하는 ‘비교불가’ 업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가를 29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다. 현재 테슬라에 대한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218달러 수준이다.
그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해왔다. 최근 증권가는 에코프로비엠 등에 대해 업황 부진과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을 이유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8월 발간된 증권사 종목보고서(요약·영문·삭제 제외) 3891건 중 유일하게 투자의견 ‘매도’를 받은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