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2주 신저가, `희망고문`된 `10만 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코스피지수가 11일 장 초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51% 내린 6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63포인트(0.23%) 하락한 40736.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코스피지수가 11일 장 초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92포인트(0.04%) 내린 2522.5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059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9억원, 5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51% 내린 6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1% 넘게 하락해 6만48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는 SK하이닉스(0.84%), LG에너지솔루션(1.58%)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1.08%), 셀트리온(-0.51%),기아(-0.60%), KB금융(-2.65%)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7.94포인트(1.11%) 오른 714.0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6억원, 14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이 홀로 21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82%)과 에코프로(2.34%), 클래시스(1.64%), 엔켐(0.73%), 휴젤(0.99%)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클래시스(-2.06%), 삼천당제약(-2.79%) 등은 약세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시장 전반에 확산했지만, 기술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 수준으로 마쳤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63포인트(0.23%) 하락한 40736.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47포인트(0.45%) 뛴 5495.5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1.28포인트(0.84%) 오른 17025.88에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96달러(4.31%) 폭락한 배럴당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주요국 원유 수요 전망치를 두 달 만에 다시 낮추면서 투매 심리를 자극했다. OPEC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기존 하루 211만배럴에서 203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 만나자고?"…내연녀 이별 통보에 남편 살해한 살인 전과자
- "14세 미만 폰 금지를" 이탈리아서 청원운동..."16세 미만 SNS도 금지"
- ‘아파트 월세 체납’ 정유라 울분…“문다혜·조민, 날 보면서 얼마나 우스웠을까”
- 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처분…한국서도 선수생명 끝나나
- 검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약식기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