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KB금융그룹-한경협, 부산 소상공인 육아 지원

원동화 기자 2024. 9.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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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KB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 지원, 소상공인 상담(멘토링),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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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11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KB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 지원, 소상공인 상담(멘토링),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고, 출산과 육아가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소상공인들이 마음 편히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협약 체결 이후, 지원대상 요건 및 지원금액 설계 등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배우자) 출산 또는 종사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11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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