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훔친 오토바이로 전국 돌며 차 털이 한 40대 구속 外
▶ 훔친 오토바이로 전국 돌며 차 털이 한 40대 구속
주차된 트럭에 다가가 문을 연 남성이 한참을 조수석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러더니 잠시 뒤 타고 온 오토바이에 다시 올라타 유유히 빠져나가는데요.
이 남성의 정체는 문이 열린 차량을 골라 금품을 털고 다닌 절도범입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했는데요.
A씨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수도권과 충남, 전남을 돌며 문이 열린 차량 9대에서 현금과 귀중품 3,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열쇠가 꽂혀 있는 오토바이 6대를 훔치고 버리는 식으로 전국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딸 10대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엄마…살인미수 체포
길거리에서 젊은 남성에게 시비를 거는 여성.
이 여성의 손을 주목해주시죠.
오른손에 흰색 천을 들고 있는데요.
남성을 밀치다 흥분한 여성이 천을 던지자, 그 안에서 흉기가 나옵니다.
대구 도심 길거리에서 30대 여성이 10대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한 건데요.
가해자는 남학생과 함께 있던 여학생의 엄마였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 화성 주택가 주차 차량 화재…인명 피해 없어
경기도 화성시의 한 주택가.
빌라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염에 휩싸인 차량은 차체가 녹아내린 모습인데요.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젯밤 10시 40분쯤.
차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 영도구서 지름 1m 땅 꺼짐…추가 피해 없어
도로 위에 난 구멍 주위로 여러 명의 사람이 서 있고, 한 사람은 이 구멍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동그란 모양이나 크기를 보면 맨홀 구멍인가 싶지만, 사실 이건 싱크홀인데요.
어제 오후 5시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1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다행히 주변에 오가는 차량이나 행인은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는데요.
영도구와 경찰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땅꺼짐 원인 파악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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