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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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동반성장 업무 추진 및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임대정보·상권정보 등 상업용 부동산 관련 데이터 교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협업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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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동반성장 업무 추진 및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임대정보·상권정보 등 상업용 부동산 관련 데이터 교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협업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대구·경북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소상공인 판매전을 연다. 판매전은 전통시장, 백년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등 우수기업 20여개사가 참여한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양 기관의 데이터 공유와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 운영, 전통시장 화장실 개선 등 범죄예방 캠페인, 영세기업 신용평가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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