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13일부터 폴란드와 데이비스컵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폴란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폴란드는 13일부터 이틀간 폴란드 지엘로나구라에서 2024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경기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과 폴란드의 월드그룹 1 경기에서 이긴 나라는 최종본선 진출전에 올라가며, 2025년 2월 열리는 최종본선 진출전에서도 승리해야 세계 16강인 파이널스에 나갈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폴란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폴란드는 13일부터 이틀간 폴란드 지엘로나구라에서 2024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경기 맞대결을 벌인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파이널스와 그 아래 등급인 최종본선 진출전, 월드그룹 1순으로 이어진다.
한국과 폴란드의 월드그룹 1 경기에서 이긴 나라는 최종본선 진출전에 올라가며, 2025년 2월 열리는 최종본선 진출전에서도 승리해야 세계 16강인 파이널스에 나갈 수 있다.
2022년과 2023년에 연달아 파이널스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올해는 2월 캐나다를 상대로 한 최종본선 진출전에서 1-3으로 져 월드그룹 1로 밀려났다.
김영준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홍성찬(141위·세종시청), 권순우(344위), 남지성(복식 122위·세종시청), 정윤성(복식 210위·안성시청), 송민규(복식 420위·산업은행)로 이번 폴란드 원정 대표팀을 구성했다.
폴란드는 단식 세계 랭킹 8위 후베르트 후르카치가 불참하는 대신 카밀 마이흐자크(163위)와 막스 카스니코프스키(173위) 2명이 '원투 펀치'로 출격한다. 복식에서는 세계 랭킹 27위 얀 지엘린스키가 버티고 있다.
홍성찬과 권순우의 단식 결과가 승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복식에서 1승을 추가할 경우 승산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면 2025년 2월 최종본선 진출전에 나가지만, 패하면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로 한 계단 더 내려가게 된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