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인천국제공항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시범운영

윤소진 2024. 9. 11.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인천국제공항 주요 안내 센터에 AI 통번역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을 활용한 AI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AI 통번역 솔루션은 플리토가 자체 개발한 '챗 트랜스레이션'이다.

플리토의 AI 통번역 솔루션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번역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문맥을 빠르게 이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38개 언어로 이용객 실시간 안내 상담 서비스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인천국제공항 주요 안내 센터에 AI 통번역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을 활용한 AI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3층 종합안내소에서 시범운영을 개시한 플리토 AI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외국인 이용객이 경험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이번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AI 통번역 솔루션은 플리토가 자체 개발한 ‘챗 트랜스레이션’이다. 이용객이 가장 붐비는 제1터미널 3층 출국장 종합안내소와 지하 1층 유실물 센터에서 시범운영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 안내원이 지원하지 않는 베트남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최대 38개 언어로 외국인 이용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플리토의 AI 통번역 솔루션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번역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문맥을 빠르게 이해한다. 이용 고객은 발화 의도와 맥락이 반영된 번역 결과를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공항에 특화된 고유 명사와 전문 용어 등을 언어 데이터로 구축해 지속적으로 학습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