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이어 바레인 상대로도 완승…C조 선두 질주

하근수 기자 2024. 9. 11.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대표팀이 중국전에 이어 바레인전에서도 짜릿한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각) 바레인 피라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중국전은 7-0 승리, 바레인전은 5-0 승리를 챙겨 두 경기 연속 다득점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내달 11일 4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를 떠나고, 15일 홈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에다·모리타 멀티골 힘입어 5-0 대승
C조 6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연승 달려
[서울=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바레인에 5-0 대승을 거둔 일본.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중국전에 이어 바레인전에서도 짜릿한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11일(한국시각) 바레인 피라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홈에서 중국을 완파했던 일본은 바레인 원정도 가뿐히 승리했다.

중국전은 7-0 승리, 바레인전은 5-0 승리를 챙겨 두 경기 연속 다득점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C조 6개국 중 유일하게 연승을 거두며 승점 6으로 선두로 등극했다.

일본은 내달 11일 4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를 떠나고, 15일 홈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일본의 첫 골은 페널티킥(PK) 득점이었다.

전반 32분 카마다 다이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 수비 팔에 맞고 PK가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우에다 아야세가 침착히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2분 카마다와 이토 준야 패스에 이어 우에다가 기회를 잡았다. 균형을 잃지 않은 다음 슈팅한 볼이 골대를 맞고 빨려 들어가 멀티골이 됐다.

중앙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가 고삐를 당겼다.

후반 16분 침투 패스를 받아 첫 번째 골, 19분 크로스를 밀어 넣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일본은 교체 카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고 후반 36분 오가와 고키 골까지 더해 5점 차 완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