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 주관 회의서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 발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11.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 저출색 극복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확산된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진 토론회에서 다자녀가정 혜택에 대한 일괄 기준과 지원 정책의 전국적인 통일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자녀가정 정의 및 지원 조항에 대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북도 저출색 극복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확산된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과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은 그간 육아 관련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 시 사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은 부모들이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단축근무에 따른 임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아이 동반 근무사무실 설치지원, 출산 장려 모범 기업 선정 등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우대하고 지원해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진 토론회에서 다자녀가정 혜택에 대한 일괄 기준과 지원 정책의 전국적인 통일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자녀가정 정의 및 지원 조항에 대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제안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디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혜택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비정상적이고 아이 키우는 비용을 덜어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인 만큼 일관된 다자녀가정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