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안전 확보 최선" 전남 42개 골프장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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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42개 모든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골프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골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골프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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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42개 모든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안전점검은 매년 정기적(상하반기)으로 실시하는 점검이지만, 최근 워터해저드 익사사고와 골프카트 추락사고 등 사고를 계기로, 소방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추진,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코스 간 안전사고 위험 요인 △해저드 주변 안전시설, 카트·주행도로 관리 상태 △건물 내외부 균열, 지반 침하 여부 △스프링쿨러·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과 피난통로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골프장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골프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골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골프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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