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 정책토론회 논의

김서연 2024. 9. 11.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개통 125주년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18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SR 등 철도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 내빈,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개통 125주년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철도가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18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SR 등 철도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첫 발제에서 철도를 통해 지역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해 신산업과 경제를 성장시키고, 초광역권 협력사업을 촉진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메가시티로 변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용상 우송대 교수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철도역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린 만큼 도시 계획과 연계한 철도역 중심의 개발과 고속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 철도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고속철도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경험과 독자적인 신호 제어시스템을 경쟁력으로 삼아 K-철도 기술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X #정책토론회 #고속철도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