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지속…대구·경북 곳곳 열대야 '포항 26.6도'

이상제 기자 2024. 9. 11.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은 포항 26.6도, 경산 25.7도, 대구 25.6도, 칠곡 25.5도, 성주·울릉도 25도로 관측됐다.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경북(청도, 고령, 성주, 칠곡, 문경, 영주,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열대야가 계속되는 24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며 있다. 2024.08.24. yes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은 포항 26.6도, 경산 25.7도, 대구 25.6도, 칠곡 25.5도, 성주·울릉도 25도로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경북(청도, 고령, 성주, 칠곡, 문경, 영주,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군위 34도, 안동 33도, 대구 32도, 포항 31도, 울진 29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는 매우 덥겠으나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며 폭염특보 해제 또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