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거리 배회하던 50대, 주차된 차량 내리찍어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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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35분께 팔달구의 한 노상에서 흉기로 주차된 차량을 손괴한 혐의다.
"어떤 사람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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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35분께 팔달구의 한 노상에서 흉기로 주차된 차량을 손괴한 혐의다.
그는 흉기를 들고 해당 장소를 지나가던 중 갓길에 주차돼 있는 k5차량을 발견하고 뒷유리를 흉기로 수차례 내리찍었다.
“어떤 사람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했다.
이후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정신적인 지병을 앓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입원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퇴원하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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