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9월 기온 역대 최고 갱신…30.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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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한낮 기온이 30.5도로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관령은 한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으로 강릉을 비롯해 전국에서 폭염을 피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1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관령의 일 최고기온은 30.5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9월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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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가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한낮 기온이 30.5도로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관령은 한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으로 강릉을 비롯해 전국에서 폭염을 피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한여름 밤 열대야를 피해 밤에는 대관령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출근하는 풍경도 보이고 있다.
1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관령의 일 최고기온은 30.5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9월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29도를 기록한 뒤 14년 만에 처음이다. 강릉은 전날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영월은 34.8도, 원주는 34.2도, 춘천 33.8도, 인제 33.7도까지 올라 모두 9월 일 최고기온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폭염은 11일 춘천·원주·강릉·동해 등 영동과 영서 전역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2일까지 영서에 최대 60㎜, 영동에 최대 4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따뜻한 공기와 함께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가 내리겠다"며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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