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조작됐다" 성인게임장서 수백만원 잃은 50대 난동

오민주 기자 2024. 9.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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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게임장에서 수백만원의 돈을 잃자 게임이 조작됐다며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장안구 영화동의 한 성인게임장에 방문해 재물을 손괴하려고 한 혐의다.

그는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던 중 수백만원을 잃자 폐쇄회로(CC)TV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평소에도 해당 게임장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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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성인게임장에서 수백만원의 돈을 잃자 게임이 조작됐다며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장안구 영화동의 한 성인게임장에 방문해 재물을 손괴하려고 한 혐의다.

그는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던 중 수백만원을 잃자 폐쇄회로(CC)TV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게임 장 내에 설치돼 있던 CCTV가 자신이 하고 있던 게임기 화면을 비추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대걸레를 들어 난동을 부렸다.

A씨는 평소에도 해당 게임장을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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