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와라의 핵심 식스맨을 맡은 이현중, 두 번째 경기에서는 5점 5리바운드 기록 … 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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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소 잠잠했다.
이현중은 지난 경기처럼 벤치에서 출격했다.
이현중의 다음 득점은 경기 종료 직전에 나왔다.
과연 부진한 이현중이 다시 반등하여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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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소 잠잠했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 코스트 스포츠 레저 센터에서 열린 NBL(호주리그) 블리츠 컵대회 퍼스 와일드캣츠와의 맞대결에서 93-98로 패했다.
이현중(202cm, F)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호주 리그에 입성했다. 뛰어난 슈팅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바탕으로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다가오는 팀의 핵심 식스맨을 맡을 예정이다. 팀의 전력이 약화된 만큼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중과 일라와라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NBL 블리츠컵에 참가했다. 1차전에서 이현중은 벤치에서 나와 11점을 기록. 팀 승리에 공헌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이현중은 지난 경기처럼 벤치에서 출격했다. 20분을 뛰었지만, 최종 성적은 5점 5리바운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적극성은 좋았으나, 장점인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3점슛 5개 중 1개만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은 18%(2/11)에 불과했다.
이현중은 1쿼터와 2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쿼터 종료 1분 전 돌파로 득점했지만, 다시 침묵했다.
이현중의 다음 득점은 경기 종료 직전에 나왔다. 시도한 3점슛이 림을 갈랐다. 다만 너무나도 늦었다. 그렇게 일라와라는 93-98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현중은 다가오는 12일 멜버른을 상대한다. 과연 부진한 이현중이 다시 반등하여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바스켓 코리아 DB (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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