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카타르와 2-2 무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카타르와 2-2로 비겼다.
이 경기는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의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북한은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북한은 FIFA 랭킹이 110위로 카타르의 34위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경기는 예상 외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북한은 비록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강한 상대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의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북한은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북한은 이번 경기를 통해 첫 승점을 얻었다. 북한은 FIFA 랭킹이 110위로 카타르의 34위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경기는 예상 외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후반 5분 북한의 강국철이 왼발 프리킥으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폭우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고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카타르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북한의 골키퍼 강주혁이 연속적인 선방으로 무승부를 지켜냈다. 북한은 비록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강한 상대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며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