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복지부와 가족돌봄청년 돌봄지원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유업은 보건복지부와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기일 1차관은 "남양유업과 협업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 CSR 슬로건 공개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남양유업은 보건복지부와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 장애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을 주로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립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직무체험 프로그램 지원자는 남양유업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에서 바리스타 직무를 체험하고 바리스타 직무에 필요한 이론, 실습 활동 및 자격증 취득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에게 인턴,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신설하며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과 함께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슬로건을 공개했다.
영유아·가족돌봄청년·한부모 가족·노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각지대 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보건복지부와 사회공헌 MOU 체결 역시 이 전략의 일환이다.
이기일 1차관은 "남양유업과 협업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언 사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물품 후원, 자립 지원, 취업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등 정부 및 기관, 단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생애주기 맞춤형 CSR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