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계급여' 추석전 지급…수급자 11만3천명 대상

함상환 기자 2024. 9.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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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생계급여 수급자 167만명에게 추석 전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1만3000명(8만7000가구)을 대상으로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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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생계급여 수급자 167만명에게 추석 전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수급자들의 소비 지출을 고려해 신속하게 시행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1만3000명(8만7000가구)을 대상으로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확인과 정비기간을 단축하고 군·구 관련 부서와 협력해 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을 맞아 인천시의 11만3000명의 생계급여 수급자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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